[용산 맛집] 원효굴찜 서울 4대 굴찜 찬 겨울 싱싱한 굴맛집

 

안녕하세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 바로 굴인데요~

서울을 대표하는 굴찜 찐맛집!

원효굴찜 한시간 기다려서

내돈내산으로 먹은 후기 공유 드립니다! 

 

 

 

스토어 위치 : 
서울 용산구 원효로 143 지하 1층 
오픈/마감 시간 : 
월~토 16:00~22:00 

일 16:00~21:00

 

5인 이상만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찾아가서 이름 적고 기다렸는데요~ 

 

주말 저녁에 방문했지만

1시간 정도 웨이팅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8:30에 도착했고

테이블에 앉으니 19:30쯤 이더라구요~

딱 한시간 배고프지만

설레는 웨이팅이었습니다!

 

 

 

 

 

원효굴찜은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3년 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맛집입니다만

 

왜인지 가려고만 하면

약속이 깨져서 저와 연이 없던 맛집이었죠

 

방문하고 보니 웨이팅이 길어서

다른 곳으로 갈지 

살짝 망설였지만~

 

이렇게 결심하고 온 이상!

그리고 정확히는 굴찜 냄새를 맡고 나서는

도저히 다른 곳은 못 가겠더라구요!

 

다행히 1시간 정도 기다리고

당당히! 

사실은 아주 배고파하면서

굶주린 배를 붙잡고 흥분한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짜라잔 ~ 메뉴입니다!

저랑 지인은 한시간 웨이팅한

마음을 보상받고자

굴찜 중 + 홍가리비찜 추가

그리고 해물라면을 시켰지만

 

두분이서 가신다면

굴찜 중 + 해물라면 이렇게 시키셔도

충분한 양입니다!

 

콜키지도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화이트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함께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쉽지만 일행과 저는

탄산음료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앉자마자 준비되는

기본상차림인데요~ 

 

생굴을 먹자마자

둘다 흥분 그자체!

깨끗하고 신선한 굴을 먹으니

마치 우유맛이 나고

그 녹진한 맛이 진짜 

제철 굴 그 자체더라구요!

 

역시 겨울엔 굴~

맛있는 제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이런 삶이 행복한 삶인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미역국도 깊은 맛이나고

따로 팔아도 될 만큼

퀄리티인데요~ 

 

추운 밖에서 장시간 기다리다가

따듯한 국을 먹으니

몸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더라구요! 

 

 

 

짜라잔~ 바로 싱싱한 굴이

셋팅됩니다! 굴 찜은 기본적으로

자리에 앉고 셋팅되고 찌는데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미역국과 생굴을 먹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홍가리비까지 

예쁘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꽤 큰 찜 솥인데

신선한 굴과 가리비로 꽉 찬 모습을 보니

어서 빨리 먹고 싶더라구요~~~~

 

 

외관은 정겨운 모습으로

주방에서 지속적으로

굴을 신선하게 바로 가져오셔서

손질하시더라구요! 

 

제철을 맞아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행이 해장을 원했기 때문에

저희는 해물라면을 먼저 준비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해물라면에 해산물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고

꼬들면이 맛있더라구요!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라면 면발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하더라구요!

 

지인말로는

해장이 바로 되는

시원한 국물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짜라잔~ 

드디어 완성된 

홍가리비 + 그리고 굴 찜입니다! 

 

 

세상에 보기만 해도~

통통한 살들이 느껴져서

절로 행복해지더라구요! 

 

 

이때부터는 둘다

흥분 그자체로!

 

사실 굴이야말로 정말

호불호를 많이 타는

음식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못 먹고

못 먹는 사람은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는 음식입니다만

 

지인과 저는 둘다 

굴이라면 없어서 못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굴찜을 즐겼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오동통하고!

어쩜 하나도 안비리고

이렇게 신선한 맛을

그대로 담았는지

게다가 절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진짜 왜 겨울엔

제철 굴을 꼭 먹어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가리비도 살이 꽉차고

통통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굴찜이 훨씬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이때부터는 정말

정신 없이

말 그대로 굴을 까고

먹는데만 집중했습니다!

 

매년 겨울에 꼭

오겠다고 정말 결심~~~~~

 

 

이렇게 중자여도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절대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거에요~

 

저는 심지어 한시간 밖에서 기다렸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하얗고 뽀얀 굴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만큼

당분간 굴 생각은 들지 않을 만큼

아주 잔뜩~ 

양껏 굴을

실컷! 먹고 왔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살라는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시즌마다 바뀌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도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느새 옆을 보니

이렇게 굴 껍질이

산만큼 쌓여있더라구요~ 

 

쉽게 물리지도 않고

질리지 않고

좋아하는 굴을 양껏 즐길 수 있는

원효굴찜! 

 

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한번 방문해보시라고

강/력/ 추천 드립니다~ 

 
 
저는 선물로 얻어 먹었기 때문에~

제 지인 돈으로 먹은! 남의돈 남이 샀지만

내가 쓴 후기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