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금수복국 소피텔점 수코스 60,000원

 너무 덥고 지치는 여름 몸 보신이 필요할 때! 

잠실 맛집 금수복국에서

복구이와 복국으로 제대로  몸보신을 했습니다! 

 

여름철 수 많은 보양식이 있지요

이날 제가 좋아하는 장어구이를 맛보려 잠실에 갔지만

 

시간이 조금 늦어서 그런지 이미 장사가 끝났더라구요 

슬픈 소식을 듣고 우울할뻔 했지만!

복구이를 먹자는 일행의 말에 신나게

잠실 금수복국 소피텔점을 방문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별미 음식으로 몸 보신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자태만 보아도 영롱~~한

복어회와 연어 그리고 우니의 조합!

이날 먹었던 음식 중에 베스트입니다

 

 

 

 

잠실 금수복국 소피텔점은 위치가 찾기 어렵지 않아요~

소피텔 호텔 지하 1층 유명 레스토랑이 모여진 곳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수복국 외에도 스시우미, 오리지널팬케익하우스 등 유명한 맛집이 모여있어

식사하기 편하더라구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안에는 룸도 있기 때문에 

회식 장소로도 딱일것 같습니다!

 

 

 

저희가 시킨 코스는

수코스 1인당 60,000원 로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시작하였습니다~

새콤한 맛이 돋보이는 샐러드와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두부샐러드였어요

 

 

 

잠실 맛집 금수복국 그 다음 코스는 메인요리 삼색복육회 입니다

복 육회 + 연어알 + 우니의 조합이에요

맛있는거 + 맛있는 거 + 맛있는거 이게 바로 맛없없 조합이죠~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이렇게 감태에 싸서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바로 입 안 가득 행복해진다는 느낌이

무슨 말인지 실감하실거에요~

 

사진을 보고 있는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네요!

같이 간 일행의 몫까지 빼앗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복어 정소 구이 였던것 같아요 

원래 수 코스에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준비 되는 날에는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네요~

귀한 부위를 바로 옆에서 구워주신 답니다!

 

 

 

입 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녹진함이 일품이었어요! 

와사비를 적절하게 섞어 먹으니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맛도 잡고 

밥과 함께 섞어 먹는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게 입 안에서  쓱~ 넘어가더라구요

 

 

 

다음은 매콤새콤한 복 껍질 무침입니다

두툼하고 꼬들꼬들한 복 껍찔에 아삭한 오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앞서 나온 복어 정소 구이와 함께 먹으니 더 조합이 찰떡으로 잘 맞더라구요~

 

 

다음은 대망의 가장 메인! 복구이입니다

지글지글 복어 구이 또한 옆에서 바로 구워주시는데~

맛있는 냄새부터가 일품!

 

 

제가 다음코스로 먹을 맑은 지리탕을 좋아하기 때문에 

복어 구이는 양념으로 선택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재밌으면서도

양념이 밴 복어 살이 맛있더라구요

게다가 양념이 과하지 않아 단백한 살의 맛도 느껴지구요

 

 

복구이는 제가 방문했을 시점만 해도

잠실 금수복국 소피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재 방문 의사 1000000%!

 

 

같이 나오는 밑 반찬들도 다 정갈하고 맛있는 금수복국

진정한 잠실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누구나 입맛에도 맞아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생신 때 프라이빗하게 룸에서 식사하기에도 안성 맞춤이에요

 

 

 

그 다음코스는 맑은 국물에 복국입니다 

옆에서 바로 끓여주시기 때문에 보글보글 국이 식지 않고

끝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각종 야채와 함께 복어 살은 준비된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준비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단백한 복어살을 잘 보완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수코스의 음식은 탕을 끝으로 끝입니다

성인 남자가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고 싶은 금수복국이었습니다

이제 매년 몸에 기운 없을 때마다

몸보신하러 복어구이 먹으러 잠실 금수복국 소피텔 점으로 와야겠어요 

 

 

 

 

마무리는 뱃속으로 들어가버렸지만

너무 귀엽게 뻐끔거리고 있는 복어로 마무우리이~